#322(10/24/20) “껍질벗기(molting)”

robster

피터 스카지로(Peter Scarzzero) 정서적으로 건강한 교회(Emotionally Healthy Chruch)’ 마지막 장에서 바닷가재(robster) 대한 이야기가 마음에 다가 왔습니다. 바닷가재는 5년간 성장기를 거치면서 무려 25번의 껍질벗기를 하며, 이후에도 매년 번씩 껍질을 벗는다고 합니다. 껍질을 벗는 것은 보통 15분정도 걸리며 성가신 과정입니다. 새로운 외피는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단단한 외피를 가질 때까지 여러 주를 숨어서 지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호기심이 생겨 유튜브에서 여러 가재의 껍질 벗는 과정을 직접 찾아 보았습니다. 힘들게 껍질을 벗자마자 가재들이 민첩하게 몸을 숨기는 모습을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배울 있었던 것은 껍질 벗는 과정이 성가시고 위험에 노출되는 과정이지만 성장 과정이라는 사실입니다.

크리스챤도 비슷한 성장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한 순간 껍데기와 같은 과거의 자신을 벗어 버리게 되는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새로운 사람을 입습니다. 하지만 거기에서 끝난 것이 아닙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여전히 성숙과 성장의 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여전히 남아 있는 각자마다의 죄성의 껍질을 언제든지 벗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죄성의 껍질을 벗는 것이 창피할 수도, 힘들 수도, 위험에 노출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과정 중에 여전히 나를 성장하는 것을 바라보시는 하나님 안에 있어서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하나님이 이제 유일한 나의 방패, 산성, 피난처, 요새, 그리고 반석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의 약속은 모든 믿는 자에게 있기 때문에 안심하게 됩니다. 날마다 예수님과 함께 동행하면서 나의 껍질벗기를 멈추지 말아야 되겠습니다.


(4:22-24)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사람을 입으라